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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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육하기 좋은 『강화(江華) 건설』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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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화군, 교육하기 좋은 『강화(江華) 건설』시동

강화군, 학생들의“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 학교 만들기”전폭 지원

<사진제공 =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교육하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총 24억 4천만원의 교육경비를 각급 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공부 잘하는 학생만 지원하는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교육”에 기본방향을 두고 교육경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학력향상은 물론 특기와 적성 등 창의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1인 1악기, 1인 1운동, 1교 1특성화, 전교생 오케스트라, 자격증 취득반 등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방과후 학교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실정에 맞게 요구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으며,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바르게 알 수 있도록 강화사랑 역사 체험과 교육여행-신나는 강화도 창의체험학교 중 1가지를 선택하여 금년부터 의무적으로 체험 학습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효 체험 교실도 새롭게 시행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화군은 앞으로 명문 우수 고교 육성 지원에 역점을 두고 이동 수업 및 수준별 수업, 동아리 활동 지원, 대학연계 과제 연구비 지원,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학교별 특색사업을 지원하여 명문 우수 고교로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맞벌이 부모나 농사일로 바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등을 위한 교육기자재 구입비 지원 등 시설비 지원 보다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어느 학교든지 참여의지와 의욕만 있으면 학부모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인천시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인천시 군·구 중 예산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의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 후에도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서울 영등포구에 강화장학관을 설립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는 등 교육하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데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지원된 교육경비가 학교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으로 교육하기 좋은 강화(江華)건설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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