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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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환경단체협의회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단'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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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서구환경단체협의회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단'출범

수도권매립지 불법폐기물 반입 근본적 차단 추진

<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서구환경단체협의회>

 인천광역시 13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인천광역시 서구환경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갑석)는 6월 16일 수도권매립지 정문 앞에서 ‘201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및 ‘수도권매립지의 불법폐기물 반입 근본적 차단’을 위한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인천광역시 서구환경단체협의회는 협의회 소속 13개 환경단체장 및 회원, 서구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매립지 종료 특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교흥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불법반입에 대한 규탄과 함께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 서구환경단체협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는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로 구성된 4자 협의체에 201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원칙 준수, 폐기물 반입체계 개선을 통한 불법폐기물 반입금지 제도화,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준법감시 강화를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환경단체협의회 김갑석 상임대표는 “수도권매립지의 불법폐기물 근본적 반입 차단을 위해 금번「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단」출범을 계기로 폐기물 불법반입 저지 운동을 강화하여, 지난 20여년 동안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일방적으로 감내한 서구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에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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