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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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신고접수 평일보다 7.34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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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설 연휴기간 신고접수 평일보다 7.34배 많다.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설 연휴기간 병·의원, 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상담 등 관련신고가 폭주 할 것을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119신고 접수 수보대를 증설·운영하고, 응급처치 지도의사, 구급상황관리사를 보강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실제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의료상담 등 관련 신고 건수는 일일 평균 1,153건이 접수됐다.
 
 이는 평일 보다 약 7.34배 증가한 수치이며, 오전 시간대인 08시부터 13시 사이에 신고가 폭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응급의료 상담을 해 오던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업무가 지난 2012년 소방으로 이관됨에 따라 119에서 모든 업무가 처리된다”며, “명절 기간 신속한 구급상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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