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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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주민대상 생활쓰레기 공동관리소 관리 일자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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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복지사각지대 주민대상 생활쓰레기 공동관리소 관리 일자리사업 시행

  <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생활쓰레기 공동관리소 운영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인력을 복지사각지대 주민으로 충원하는 ‘공동관리소 관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지난해 3월부터 단독주택 및 빌라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생활화하기 위해 남동구 전역에 840개소의 공동관리소를 설치ㆍ운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공동관리소는 해당 주민들로부터 관리자를 지정받아 관리해 왔으나, 주소이전 등으로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들은 저소득층으로 어려운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국가로부터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대상이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주민’으로 관리되고 있다.

 공동관리소 관리 일자리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135명의 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지소외계층에게는 꾸준한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가 생기게 되고 구에서는 공동관리소 관리에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게 됐다”며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동관리소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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