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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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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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개최

<사진제공=인천남구청>

 예비 사격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오는 2월24일부터 2월27일까지 4일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 남·여, 중·고등부 등 8개부별 경기가 진행된다.

 중등부 개인전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남·여부 예선 없이 본선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고등부 개인전은 공기소총, 공기권총 남·여부 예선을 거쳐 부별 8위까지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 중·고등부 단체전은 부별 예선 없이 결선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 짓게 된다.

 개인전 1위, 2위, 3위 각 8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15만원, 10만원씩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신기록 수립 및 가장 근접한 기록을 수립한 우수선수단을 선발, 선수단이 필요로 하는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자라나는 사격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 올림픽대회 및 각종 사격대회 등에서 최고의 기량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의 경우 130개팀 874명이 참가했으며, 2011년 139개팀 746명, 2012년 154개팀 783명이 참가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와 개최 등으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올해는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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