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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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대도시 순천 삶의 품격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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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호남 3대도시 순천 삶의 품격이 달라요

스마트안전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지속가능한 교육, 순천형 문화정책, 힐링 공간 확대로 살고 싶은 도시

 

1-3. 순천만잡월드 조감도(최종).jpg

 

 

인구감소 시대에도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며 작년 11월 호남3대 도시에 등극한 순천시가 2021년 안전, 복지, 교육 등 정주여건 강화와 다양한 문화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해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4월 말 기준 순천시 인구는 284,137(외국인 포함)명으로 전남 제1의 도시, 호남 3대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원인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 등 정주여건 개선과 누구나 행복한 포용적 복지 시책추진에 있다.

 

 또한 순천형 문화·교육정책, 국가정원과 순천만이 제공하는 정서적 만족감, 숲과 나무·정원으로 사람이 숨쉬기 가장 편한 도시 역시 호남 3대 도시가 되는데 기여했다. 

 

 순천시는 호남3대 도시에 안주하지 않고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분야별 시민체감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1-2. 2020 치매안심마을 캠페인.jpg

 

1-4. 한중일 서예전각 교류전(테이프 커팅).jpg

 

 

▶ 국제적인 스마트안전도시 구축으로 누구나 편안한 도시를 만든다.

 순천시는 생활, 범죄, 교통, 감염병 등 7개 분야에서 국제안전도시 수준의 민관협력 지표실천사업을 추진해 2023년 국제안전도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재해 위험지역에는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대비 물품 비축 통합 창고 신축, 인공지능기반 CCTV 설치로 위기에 강한 순천,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든다. 

 이밖에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교통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 신호체계 교차로를 구축 교통사고 없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 꼼꼼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외된 시민들이 없이 누구나 잘 사는 도시를 위해 돌봄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및 다자녀 기준 확대,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과 함께 어린이집 무상보육실시,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확대, 공립어린이집 확충, 가족센터 건립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청년 주거비 및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근로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상담창구 순천행복톡을 운영해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4시간 스마트 어르신 돌봄 관리,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전 시민 치매치료비 지원, 거동 불편자 건강주치의 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만든다.

 순천시는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평생학습 강좌인 모두愛학교를 운영, 생활기능·직업능력·인문교양·문화예술 4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의 알찬 교육을 실시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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