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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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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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

한국노총 전남본부 주관 28일 화순 만연산 큰재 주차장서 대회 치러
노사민정 관계자 300여명 전남형 상생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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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가 주관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가 28일 화순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전남형 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 전남지역 산업평화 실천대회'는 고용과 산업기반이 취약한 전남에 노사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 도민의 삶이 바뀌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남 노사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저성장 저고용의 경제상황에서 일자리 확보를 위한 방안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지역경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신원 한국노총전남본부 의장, 송경현 전남경총 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회장, 김용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과장, 김종갑 화순부군수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근로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노사민정 일동은 실천선언문에서 *노사민정이 다함께 뜻을 모아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전남지역에 합리적인 교섭문화를 조성해 차별 없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례 없는 경제위기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우리지역 사업체에서 근로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노사상생을 위한 오늘 실천선언이 노사간 이해의 폭을 넓혀 산업평화가 정착됨으로써 노사상생형의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잘사는 전남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신안 일대의 바다에 들어설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을 꼭 성공시켜 상시 일자리 4천개와 간접 일자리 12만개를 창출해 '사람중심의 좋은 일자리'가 되도록 전라남도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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