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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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인 순천시의장 양우내안애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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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허유인 순천시의장 양우내안애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가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에 노력한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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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이 지난 14일 가곡지구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을 이끌어낸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가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해 2014년에 공사가 완료됐으나, 조합의 재정난 등을 이유로 공과금을 납부하지 못하면서 8년 넘게 준공 처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이로 인해 가곡지구 양우내안애아파트 530세대 주민들은 그동안 사용검사를 받지 못하면서 등기를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왔으나, 최근 순천시와 가곡조합이 합의하면서 가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 이선오 양우내안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아파트 주민 대표들은 순천시의회 의장실을 찾아, 순천시와 가곡조합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한 허유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유인 의장은 감사패를 받고 “사업이 시작된 2000년부터 20년 넘게 가곡지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준공 합의가 늦게나마 이루어지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의 준공 절차와 조합의 환지처분 및 공고 절차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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