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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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기념 금연! 가족사랑의 실천입니다.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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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5월 가정의 달 기념 금연! 가족사랑의 실천입니다.캠페인 실시

  <사진제공 = 인천 서구청 >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 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주민들에게 흡연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금연길잡이가 되고자 검암역 광장에서 패널 전시 및 금연구역 안내,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금연 관련 리플릿 및 홍보물(저금통)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6일부터 28일까지 청라커낼웨이에서도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은 보건소 관계자, 서부경찰서, 청라지구 협력방범단체가 합동으로 오후 7시부터 야간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청라커낼웨이가 금연구역임을 널리 인지시키고 금연구역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에 대한 지도 단속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넓히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담배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성분이 있어 흡연을 통해 폐암, 구강암, 후두암 등의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고 또한 담배 연기 속에는 4,000여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간접흡연이란 흡연자가 내뿜거나(주류연), 들고 있는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부류연)를 마시는 것을 말하며 간접흡연 노출 시 흡연자보다 2~3배 발암물질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흡연을 하는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발생률이 30%, 심장병 발생률은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하는 남편과 30년 이상 지낸 부인의 경우 폐암에 걸릴 확률이 흡연하지 않은 남편의 부인보다 3.1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가진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급성 호흡기질환 감염률이 5.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금연은 가족사랑의 실천이며 가족의 건강과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금연은 반드시 성공해야할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역주민들의 근거리 편의를 제공하고자 가좌권역, 석남권역, 연희권역, 검단권역으로 상시 운영중이며 금연을 위한 의지만 준비되어 있다면 누구나 금연성공을 기대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 560-5074~76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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