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오미성)는 최근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암대학교와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암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최하여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고흥갑제민속전시관 관람 및 민속놀이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우리 함께해요’와 천연염색 체험을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철호 소장은 “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더불어 행복 나눔 프로그램에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과 참여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이 되었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프로그램 준비한 청암대학교 관계자 및 봉사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청암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류동수 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과 학생들에게 사회복지 현장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며, 장애 관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암대학교는 2011년 3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원 실태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중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 되었다.
대학에서는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 및 장애학생 교육지원인력를 통한 학습지원, 통학지원, 생활지원 및 학습보조기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