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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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남동새싹 민방위 교실’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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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남동새싹 민방위 교실’ 열기 후끈

27일, 장석현 남동구청장 참관, 참가 어린이 및 관계자 격려!!-

  <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의 ‘새싹민방위 교실’이 연일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새싹민방위 교실은 생활민방위 정착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남동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오전, 오후로 1일 2회 열리고 있다.
지역 아동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폭우나 지진 등의 자연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체득함으로써 안전사고 대처능력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강 이틀째인 27일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직접 교육장을 찾아 어린이들의 수업 광경을 참관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 구청장은 고사리 손으로 힘겹게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는 실습중인 어린이들을 응원하기도 했으며 연기미로 체험장을 어렵게 빠져나온 아동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장 구청장은 관계자들에게 “어린이들이 좀 더 좋은 양질의 환경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학습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 기자재 및 콘텐츠 선정 등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한 전시행정이 아닌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예산 등의 관련 여건을 검토한 후 기자재 등을 확충할 예정이며 매년 넘쳐나는 새싹민방위교실 신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 수요를 충족키 위해서도 교육 횟수 증편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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