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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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축산에 신기술을 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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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화군, 축산에 신기술을 품다 !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는 “신기술을 통해 어려운 축산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축산분야 총 4개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한우, 낙농 등 소를 키우는 축산인을 위한 자동사료 급이시설 설치 지원, 우유를 이용한 치즈나 요구르트 등 유가공품을 구비할 수 있는 사업 지원, 냄새가 심한 돼지 사육 농가에 분무시설을 설치하여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사업,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에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부패된 사료를 선별할 수 있는 위생 관리 시설을 지원한다.

 요즘 축산 환경은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사료비, 인건비 등 경영비의 증가로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으며 축사에서 나오는 악취나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은 기르는 동물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눈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번 축산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사양관리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악취가스 저감을 통한 주변환경 개선, 지역축산업 발전 도모를 통한 농가 수입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1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소득작목팀(032-930-4160, 4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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