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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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설 .명절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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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구 설 .명절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마련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보건소가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가천대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병․의원 등 90개소, 약국은 127개소가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구월동), 전병원(만수1동), 남동길병원(논현동) 등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종별, 진료과목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과거 1339를 이용했으나 이제는 국번 없이 119(119종합방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이 안내되어 있으니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휴일지킴이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변 편의점에서도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6가지 상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사전에 숙지하고 있다가 이용하길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반(주간032-464-4001, 야간 032-453-2222)을 탄력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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