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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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전통공예문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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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전통공예문화전 개최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회 인천지회 회원전





<5월 8일 생활과 전통 공예문화전/사진촬영=박재빈 시민기자> 

  58일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강은수) 회원전이 인천종합문화회관 대 전시실에서 생활과 전통공예문화 전이 오늘부터 51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생활과 전통공예문화 전은 강은수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들은 우리 조상들이 이 땅에 살아오던 모든 삶의 모습과, 우리 전통문화의 뿌리를 이어가기 위한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전통공예의 사업화, 산업화로 전통 문화산업이 더욱 발전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여 기간을 준비하여 회원전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참가한 회원들은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전통문화산업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더욱 발전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전통공예를 계승발전 시키는 것은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살아있는 전통문화를 창출하는 것이 한국의 전통공예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갈 것을 믿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 방면의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 수준은 "청와대 사랑채 전통공예" 시연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출품된 작품들로 예술적 능력은 인천의 문화예술적인 수준을 가늠해 볼 수가 있다.  강은수 지회장은 동백화 한설 해풍을 견디어 작은 꽃망울을 풀섶에 떨구듯 혼돈의 산통을 기꺼이 하여 빚어낸 작품의 고요한 감동이 여명의 찬란함으로 빛나고, 한땀한땀 혼을 불어 넣어 지어낸 작품들이라고 이번 회원전을 개최하며 회고 하고 있다.

  전통 공예작가들은 우리 민족의 얼을 계승하는 마음가짐이 매우 강열하다고 볼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은 1970년대 초 공예활동 지원법이 만들어져 작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소신 있고 폭 넓은 작품 활동을 하여 일본의 문화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늦은 감이 있지만 많은 공예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금년 5공예법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우리의 공예인들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관심, 홍보를 통하여 국민들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더불어 공예작가들도 지엽적인 틀에서 벗어나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속 문화의 한 축으로 발전이 되도록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생활과 전통 공예 문화전은 참여한 작가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많은 인천시민들에게도 전달이 되어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더욱 발전이 되어 작가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계가 되었으면 한다.

 

박재빈 기자 pjb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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