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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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맞춤형급여 제도 이해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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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서구, 「맞춤형급여 제도 이해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월 30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검암경서동 및 검단지역 5개동의 통반장, 자생단체장, 복지시설장,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급여제도의 이해를 위한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12월 30일 대통령 공포로 확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에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대통령 국정과제의 하나인‘맞춤형 급여’라는 새로운 다층화된 급여체계의 도입을 예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제도를 보다 쉽게 설명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한다.

  구는 이 날 설명회를 통하여 특히 지역 내에서 이웃들과 가장 소통이 원활한 통반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말로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즉시 알려주는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개최한 검단지역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26일 오후 2시에는 연희청라동과 가정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구청대강당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7일 오후 2시에는 석남동과 가좌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동별 통장월례회의나 종교단체회의 등의 소규모 집회장소에도 찾아가 제도 이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다중집합장소에 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배너를 비치하는 등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제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맞춤형급여 시행준비단장을 맡고 있는 이정배 문화복지국장은 설명회와 관련하여 지금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형식적인 설명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이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해당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대상자별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도를 안내하는 것이 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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