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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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인천 글로벌 마이스허브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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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윤관석, 인천 글로벌 마이스허브도시로 도약할 것

시설·관광 인프라 동시 구축을 통해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야 할 것”

 윤관석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천 남동을)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인천G-MICE 허브도시로서의 성장전략 마련’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오늘(월) 오후 3시 반,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국회 곳곳에서 열리는 인천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고 윤유식 경희대 교수, 오성환 한국마이스협회장이 발제를 맡아 인천의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의 공동주최자인 윤관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은 세계일류의 인천국제공항과 신항증심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인천항 등 이미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시설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168개의 섬과 다양한 관광자원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개발해 간다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해 MICE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인천MICE산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경기·서울·부산과 비교해보면 인천MICE산업 규모는 매우 저조한 편”이라며, “오늘과 같은 세미나를 비롯한 전략수립·연구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한구 인천광역시의원, 조혜정 인천발전연구위원, 김지희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김용철 ㈜마이스원글로벌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으며,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PCO업체 등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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