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익스프레스가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이주플랫폼, 홈엔무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중소기업신문>

통인익스프레스가 이주플랫폼, 홈엔무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통인의 수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디지털혁신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일궈낸 쾌거다.

홈엔무브는 빅데이터 기반의 O2O(On line to Off line) 플랫폼이다. 이주와 더불어 발생하는 부동산, 금융, 내구재, 소비재 등 200여 개의 비즈니스를 소비자와 연결시키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플랫폼 내 모든 거래는 포인트로 이뤄진다. 사용자 정보를 통해 홈엔무브 플랫폼은 사용자가 원하는 이삿짐센터, 인터넷통신, 청소도우미, 인테리어 등에 대한 200가지 업종의 서비스를 골라 줄 수 있고, 이사 후에도 주변에 있는 인기 식당이나 상점을 찾아볼 수 있게 해 준다.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우대권, 마일리지 적립 등을 적용할 수도 있다.

홈엔무브 플랫폼은 앞으로 각종 프랜차이즈업체와 연합할 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사를 통한 금융 서비스와도 연계를 맺을 예정이다. 여기에 부동산업체, 공공망과 DB연계를 해서 이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보다 강력해질 전망이다.

통인익스프레스는 1972년 골동품 취급점 통인가게로부터 분사한 이사기업이다. 통인은 반세기 동안 축적한 이주 서비스 경험을 통해 고객 응대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홈엔무브 플랫폼의 빅데이터에 적용시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번에 통인익스프레스가 받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홈엔무브의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높은 성과를 낸 결과로 평가된다.

통인 관계자는 "홈엔무브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기반으로 고도로 개인맞춤화 된 모바일 온 디맨드(Mobile On Demand)를 실현시킬 것"이라면서 "이로써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바지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