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기상청 제공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 거점센터로 지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 거점센터로 지정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어린이 급식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0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인천지역 최초의 거점센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고유 업무 이외에 그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자료(교구), 식단, 가정통신문, 식단, 레시피 등의 공동개발로 지역 센터간 업무 효율화 및 표준화를 위한 의견 조율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신규센터와 도움이 필요한 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식약처와 지자체, 센터간 신속한 업무 수행과 소통을 위한 매개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앞서 남구는 2011년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관리를 위해 센터 소속의 영양사, 위생사가 시설을 순회 방문하거나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급식소 컨설팅 등 체계적인 급식 영양·위생관리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남구청>

 현재 인천지역에는 남구를 비롯한 동구, 중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계양구 등 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

 천종희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올해 인천지역 거점센터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다년간의 급식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잡힌 먹거리 지원과 지역센터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