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식 도의원 후보, 보궐선거 공약정리 발표…준비된 적임자 확실

- 포스트코로나시대 경험 있는 정치인 왜 필요한지 맞춤형 공약 선봬 -

- 순천, 당이 아닌 인물로 선거해 일하는 사람 뽑는 도시 보여줘야 -

 4.7보궐선거 순천 도의원에 출마한 주윤식 후보가 선거 하루 전날인 6일 선거 과정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밝혔던 주요 공약을 정리했다. 주 후보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치러지고 있는 주민대표 시의원과 도의원의 본연의 역할에서 마치 단체장들이 하는 개발 공약들이 선거에 등장해 논란도 있지만,

 반대로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이 거론되면서 해결되는 순기능의 역할도 있다며, 다만 본래의 역할인 도의원의 광역의회의 감시와 견제의 기능과 대안 제시의 역할을 뛰어 넘어 당선되면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법률법안 조례제정 계획

1.‘임대아파트분양가 산정위원회구성 지원에 관한조례’

2.‘공익적 소송 변호사 비용 지원 및 법률지원단 지원에 관한조례’

포스트코로나, 미래를 준비하는 순천1선거구 7대 공약

 먼저 △공공아파트분양전환 분양가산정위원회 구성 △코로나19로 어려운 농. 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 △농촌의 융.복합산업 육성 및 6차 산업혁명 준비 △침체한 원도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 △동부권 공립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강력지원 △여수. 순천 10.19사건의 조속한 특별법제정 지원 등 중점 공약이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 공동체 사업의 지속성을 제안했다.

 먼저‘공공임대아파트 분양가산정위원회 구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전남도를 비롯해 곧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는 오천지구 임대아파트의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을 위해 민. 관. 학이 분양가 책정 초반부터 참여해 업자의 고분양가 횡포를 막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일이다.

 또한 ‘공익적 소송 변호사 비용 지원 및 법률지원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싶다. 최근 아파트 분양 및 환경 등 고도로 복잡해진 집단민원 및 공익침해 사항에 도민들이 개인적, 또는 단체로 소송을 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전남도 차원의 전문적 법률서비스와 소송비용을 지원해주는 입법안이다.

 순천1선거구는 순천 전체 인구의 약 6분의 1정도의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국가정원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주거지역에 맞는 아파트 명품환경 조성사업이 공동으로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인구 과밀에 따른 남산초 과밀학생 해소문제와 오천지구 민원출장소 신설로 아파트 입주자 편익시설 지원, 단지 내 학교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아스콘 포장, 최종 활용계획 확정 때까지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으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순천형 배달앱 개발에 따른 ‘언텍트’방식의 주문 배달방식 지원이다. 또 소요되는 각종 자재를 지원해 코로나시대에 맞는 상공인 지원정책으로 이다. 이로 인한 자영업자 부담을 해소와 소상공인의 구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지원 안이다.

 또 전남도가 기 지원하고 있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융자확대, 상환기간 연장, 이자지원등도 지원책을 확대해 코로나로 어려운 농. 수산업. 자영업체 등이 활력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이 지속되도록 할 것이다.

 농업은 생명의 근원이다, 향후 농업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생각으로 농도 전남의 꾸준한 농업정책 수립으로 전남의 농업생명산업이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농업 등에 종사하는 젊은 인재들이 대거 참여하고,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 스마트팜과 농촌의 융.복합산업의 육성 및 6차 산업 확대 지원도 큰 관심 분야이다.

 특히 우리 지역은 상사지역 전원주택단지, 산장음식, 도사 미나리, 별량면 화포 전망, 장산 짱뚱어. 고들빼기, 낙안 배, 오이, 맥주보리 채종지(2모작), 외서 딸기육묘, 대마육묘장(특구), 송광 친환경농산물 생산, 판매 특산물 육성재고사업 지원 확대에 따른 주민공동체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아울러 순천 제1선거구는 농업으로 인한 주 소득원에 영향이 커 다양한 지원책 개발도 주민과의 소통에서 중요하다. 면 단위 농촌 정주 여건 개선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노령화로 인한 정주환경 관리와 귀농, 귀촌 세대, 다문화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도 지속적인 깊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지역별 특성에 맞은 주민공동체 사업은 도심권도 예외는 아니다. 저전동 남승룡생가 복원, 저전성당 역사관광화, 장천동 신청사 건립에 따른 상권 활성화, 원도심 도시미관, 터미널 권 도시재생, 남제 인제C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남산둘레길 편백식제로 명품 등산로 만들기도 주민과의 약속 사항이다.

 순천시 정책 중심에 있는 국가정원이 관할 지역구에 있어 체류관광/명품택지 조성사업에도 적극 관여해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풍덕택지의 원활한 사업이 발 빠르게 진행돼 오천택지와 함께 국가정원 배후단지로의 역할과 이에 따른 체류형 관광인프라 지원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치는 통합과 지원이다. 이번 공약 중에는 정치라는 중심에 이를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가 향후 지역경제에도 미칠 파급효과가 크다 할 것이다. 따라서 동부권 3개시(순천, 여수, 광양)의 도시통합 촉진에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여러 차례 주장하고 구체적인 공약도 제안했다.

 먼저 순천대 공공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그 부지로는 3개시의 중심지인 광양 한려대.보건대 부지로 도시통합 촉진에 기여해야 한다. 대학병원이 유치되면 순천은 배후단지로서 인구유입과 여수는 근거리 대학병원 활용, 광양은 지리적 거점지역으로 역할 등 공동의 목표가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복당이다. 그동안 지역에서 수십 년간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원들과 함께 대통령 선거와 총선, 지방선거를 앞장서서 지원하고 치러왔다. 그러나 도당과 지역위원회가 보여준 이번 경선과정에서 공정 중립성 훼손, 편파적 행위에서 느낀 배신감은 민주당의 발전에 적폐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반드시 선거에서 당선돼 민주당에 다시 복당할 것이다. 복당해 당내 적폐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 남은 정치적 모든 정치적 역량에 힘쓰고, 정치가 결국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역할을 감안하면, 능력과 역량을 갖춘 젊은 정치인들이 쉽게 정치에 입문해 시민들에게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역량을 쏟겠다.

 주윤식은 그동안 민주당원 활동으로 기여한 공로로 당대표 1급포상과 중앙당선대위 정책위부의장, 중앙당교육연수원 부원장, 전남도당 부위원장, 2선의 시의원과 부의장 등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정치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경험을 잘 갖춘 후보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