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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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 소프트웨어 활용한 교육봉사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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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 소프트웨어 활용한 교육봉사 활동 눈길

- 코딩 로봇과 프로그램 이용해 구례 다문화가정 멘토링으로 독도 알리기 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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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로봇과학교육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 과학을 이용한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에서는 예비 교사를 꿈꾸는 컴퓨터교육과 소속 재학생들이 뭉쳐 지역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최근 3일간 구례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및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의 공동 주최로 열린 구례 다문화가정 멘토링 활동에 참가하여, 구례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로봇과‘3D 홀로그램 만들기통해 독도 알리기 교육봉사를 진행하였다.

로봇과학교육센터소속 대학생 멘토들은 최근 독도 재단이 주관한 독도 동아리활동에 참여하여 독도를 직접 방문한 데서 영감을 얻어, 독도의 정보를 전달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코딩 로봇인 코코넛큐보를 이용하여 구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로봇 교육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했던 로봇과학교육센터 김란향(컴퓨터교육과 2학년) 연구원은 아이들이 신기한 표정으로 로봇과 코딩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더 열심히 교육을 준비하게 된다.”, 전공 지식을 활용하여 연구실 소속 또래들과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예비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경험과 소양을 쌓을 수 있어 센터 활동에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는 서용현(컴퓨터교육과 4학년)을 비롯한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교육봉사활동 이외에도 학술대회 참가, 소프트웨어 에듀톤 참가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려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SOS 어린이 마을에 방문해 큐보 및 홀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한 SWAI교육 수업설계 대회인 소프트웨어 에듀톤에 안지민(컴퓨터교육과 3학년) 연구원이 순천대학교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이형옥(컴퓨터교육과 교수) 센터장은 우리 로봇과학교육센터는 올해 창의과학재단이 주최하는 생활과학교실과 연합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향림 지역아동센터 47곳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코딩과 로봇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딩과 로봇, 컴퓨터 교육이야말로 미래를 개척하는 대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교육봉사 활동을 이끌 테니 로봇과학교육센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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