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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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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지속 추진

광양시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지속 추진

- 사업비 74천만 원여성 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에 547대 공급 -

 

8.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지속 추진-농업지원과.jpg

 양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재배 실현을 위해 금년도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으로 7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소형 농기계 547대를 공급했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수확 농기계 및 소형농기계를 여성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에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 및 기타 일반 농기계 중 70만 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에서는 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추가로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약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3,224대를 공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2019년도 친환경농업대상 상사업비 8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본예산 47천만 원의 사업비 외에 27천만 원 203대의 농기계를 추가 지원하여 올해 사업신청 농가 전량 농기계 공급을 완료했다.

 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에 맞춰 생력재배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다목적 소형 농기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보조지원 사업 확대와 함께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관리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허위, 중복지원 등 부정당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보조사업 배제 등 페널티를 적용해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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