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기상청 제공
순천대학교 농화학과 이주희 박사과정생 환경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순천대학교 농화학과 이주희 박사과정생 환경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210811_농생명과학과 이주희 박사과정생 논문 게재_순천대 보도자료.jpg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농화학과(농생명과학과 대학원) 이주희 박사과정생이 1 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지난 73

환경과학 분야의 저명한 과학학술지인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순천대 연구진은 농경지에 투입되는 질소비료 및 퇴비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의 배출 원인과 배출 영향 요인 등을 규명하고자, 벼 재배 논에 축분을 처리하였을 때의 암모니아 배출량과 배출기작을 평가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공동연구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NH3) 저감 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3일 세계적 학술지인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영향력지수(IF) 8.07, 환경과학분야 SCI 상위 10%)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참고) 논문 제목‘Impact of manure compost amendments on NH3 volatilization in rice paddy ecosystems during cultivation’

 (출처)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269749121013087

 

 1 저자로 이름을 올린 이주희 학생은 2019년 순천대 생물환경학과를 졸업해 현재 순천대학교 농화학과에서 박사과정(1)을 밟고 있으며, 토양학 연구실(지도교수 김상윤)에 소속되어 있다.

이주희 박사과정생은 연구를 위해 논에 직접 나가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분야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연구자의 책무이자 새로운 기회라는 지도교수님의 조언을 생각하며 연구와 학업에 더욱 매진해 값진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토양학실험실에서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다양한 학회에 참가해 연구결과를 알리고, 더 나아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훌륭한 토양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친환경센터에 자리 잡은 토양학 연구실은 2019년에 개설되어 9명의 연구실원(대학원생 3, 학부생 6)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토양의 질을 높이면서 동시에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한 핵심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농경지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탄소격리량 증진, 미세먼지 및 미세플라스틱 저감 기술 개발 등과 같은 응용 연구 및 메커니즘 규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합리적 토양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