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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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시정멘토단 ‘달달한 고구마’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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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시정멘토단 ‘달달한 고구마’ 사랑나눔 실천

순천시 서면 시정멘토단 달달한 고구마사랑나눔 실천

- 허석 순천시장 부부, 주말 비공식 일정으로 봉사활동 참여 -

 

4. 서면 고구마 수확(시정멘토단 기념단체).jpg

 

 순천시 서면 시정멘토단(회장 이만천)은 서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 나눔활동을 위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최근 수확했다.

 지난 5월 서면 시정멘토단 회원이 무료로 제공한 운평리 밭에 회원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5개월 동안 정성들여 재배하였고,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면 시정멘토단은 2016년부터 일일 양성면장으로 위촉받은 2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집·경로당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이미용, 집수리, 안부살피기 등 나눔과 배려의 봉사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영화 서면장은 시정멘토단의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나눔과 배려를 베풀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구마 수확현장에는 주말 이른 아침부터 허석 순천시장 내외가 수행원 없이 비공식 일정으로 깜짝 방문해 편한 작업복에 호미를 들고 직접 고구마를 캐면서 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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