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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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마중물 중증장애인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60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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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천시 월등면 마중물 중증장애인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60대 나눔

- 폭염과 코로나로 쉴 곳을 잃은 중증장애인에게 시원한 선풍기전달 -

 

8. 월등 마중물 선풍기 나눔1.jpg

 

 순천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철, 최광재)는 최근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월등면 거주 중증장애인 가구 60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를 전달했다.

 마중물 위원들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중증장애인에게 각 가정별로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살피기와 함께 폭염시 마을 내 무더위 쉼터 이용과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선풍기를 전달받은 김모(, 80) 어르신은 중증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있어야 했는데, 이렇게 이웃들이 우리가정을 찾아주어 선풍기를 선물해주시니 참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사랑의 쌀나눔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보내기, 행복을 나누는 반찬배달, 김장 행사,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광재 월등면장은 매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마중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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