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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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민의 날! 주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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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구민의 날! 주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

  <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

 인천 남동구에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남동구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주민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과 ‘창조경제의 시작’ 2015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남동공단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한민수 남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및 시의원,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과 기타 관내 유관기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김홍섭 중구청장, 조현석 연수구 부구청장도 참석해 남동구민의 날을 경축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동문화원 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각 동 선수단이 동시에 힘찬 모습으로 입장했다.

 선수대표 선서와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에서는 각동의 질서있고 열띤 응원으로 운동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협동줄넘기, 지구를 굴려라, 한마음 릴레이 등 3개 종목이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에는 1,000여명의 선수들이 저마다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상 1위는 남촌도림동, 2위는 간석3동, 3위는 장수서창동, 논현고잔동이 각각 차지했고 응원상은 간석2동, 만수3동, 만수4동에 돌아갔다.

 이어 진행된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효행상등 6개 부문의 구민상 시상과 지역사회에서 구정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유공구민 표창 수여로 구민의 날을 더욱 뜻 깊게 하였다.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구민의 날 경축문화 공연에서는 원미연, 강진 등 인기가수 및 팝페라 공연과 주민자치 동아리팀인 만수4동 난타와 논현고잔동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한편, 장석현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 끝가지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서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준 남동구 체육회와 각 동 체육회 및 동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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