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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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대비하는 수업의 혁신, 수업이 바뀌면 교실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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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미래사회 대비하는 수업의 혁신, 수업이 바뀌면 교실이 살아난다

동부 2015 제1기 행복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4월 18일(토)과 25일(토) 2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만성중학교 한우리마당(5층)에서 동부 중학교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5년 제1기 행복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15시간, 1학점)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기존의 강의 중심, 교사 중심 수업을 학생 중심으로 수업의 관점을 바꾸고자 하는 것으로서 이는 교실수업에 대한 철학의 전환을 의미한다. 수업의 관점이 바뀜에 따라 수업의 방법은 학생들의 수업참여도가 높아지는 변화를 초래하게 되며, 수업에서 학업성취 속도가 빠르거나 느린 학생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하게 되어 수업의 과정 자체가 곧 인성교육 중심이 된다.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살아 갈 학생들을 위해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수업의 혁신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서 출발하며, 학생과 교사가 교실에서 행복하고 유의미한 시간을 갖도록 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이 연수의 궁극적 목적이 된다.

 연수 진행은 수업의 방법을 바꾸고자 하는 다양한 수업 사례 중심으로 운영되며 강사도 현직 교사들로 구성하여 실제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효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강의 내용은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생참여중심 수업, 융합형 거꾸로 수업, 수업을 살리는 교육과정 재구성, 회복적 생활교육 방법으로 구성되며, 배움나눔 토의시간 운영을 통한 수업 방법 혁신에 대한 내면화 기회도 갖는다.

 장인선 중등교육과장은 “수업의 변화는 시대적 요청으로서 수업의 질적 변화를 통해 학생들이 공부의 즐거움을 누리게 할 때 기초학력미달학생이 없어지고, 미래형 학력이 신장될 것이며 나아가 학교폭력이나 학업중단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 연수를 관내 모든 교사들이 다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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