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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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5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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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천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5호’ 선정

 순천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5호’ 선정

- 화장실을 엿보던 피의자 추격, 검거한 시민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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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1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건물 화장실에서 피해자를 훔쳐보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피의자를 쫓아 검거한 A씨(24세, 남, 대학생)에 대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 3호로 선정하였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 검거(범죄 신고, 검거 협조, 검거·인계)와 인명구조(인명피해 예방, 사고현장 구조, 자살기도자 구조) 등 공동체 치안에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A씨는 지난 6. 4. 순천시 연향동 소재 건물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피해자를 옆 칸 변기를 밟고 올라가 훔쳐보다 도주하는 피의자를 쫓아가 검거한 유공자이다.

노재호 서장은 “용기를 내어 범인을 검거에 큰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동네 시민경찰 로서 자부심을 갖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순천경찰은 지난해 7월 29일과 8월 5일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를 범한 범죄자를 검거한 시민과 보이스피싱 예방에 결정적인 신고를 한 시민에 대하여 ‘우리동네 시민경찰 1, 2호’ 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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