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기상청 제공
2021년부터 달라지는 광양시 청소행정 시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2021년부터 달라지는 광양시 청소행정 시책

2021년부터 달라지는 광양시 청소행정 시책

광 양시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청소행정 시책에 대해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첫 번째, 생활쓰레기용 종량제 규격봉투 100사용이 전면 중단된다. 올해 제작된 100L 보유물량은 소진 시까지 판매·사용이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제작되지 않아 쓰레기 배출시 종량제 봉투 용량에 유의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두 번째,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60가 추가 사용된다. 소형음식점이나 상가 등 60용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내년부터 전용수거용기와 납부칩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광양읍 권역은 화토요일, 중마·골약·광영·태인동 등 중마권역은 월금요일에 수집·운반차량이 오전 5시부터 순회하며 수거하므로, 수거일 전일 일몰 후에 음식물 쓰레기를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세 번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이 한층 강화된다.  1130일 현재 지난해에 단속한 실적(무단투기 46, 과태료 부과 695만 원) 대비 쓰레기 무단투기 179건을 적발하여 3,2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내년부터는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쓰레기 납부칩 미사용,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 및 배출시간(일몰 후)을 적극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