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기상청 제공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폭염대비 전방위 봉사활동 눈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폭염대비 전방위 봉사활동 눈길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폭염대비 전방위 봉사활동 눈길

- 고흥읍에서 가전, 방충만 수리 등 생활민원 총망라 봉사 실시 -

3.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폭염대비 전방위 봉사활동 눈길 (2).jpg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깨동무봉사단이 23일에는 고흥읍 등암리 마을을 찾았다.

사단은 고흥읍 등암마을 회관에서 등암, 백련, 장전, 신천 등 4개 마을주민 460여명을 대상으로 가전, 방충망 수리 등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민원 24개 분야 서비스를 실시했다.

당일 등암마을을 방문한 송귀근 군수는 “올 여름은 이른 장마와 이른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어깨동무봉사단은 전기, 양한방, 목욕, 빨래 등 우리 일상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풍기를 수리한 마을 어르신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라 하는데 고장난 선풍기를 고쳐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 동네까지 찾아와서 이것저것 고쳐주니 너무 좋다”고 답례했다.

편, 어깨동무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시작, 도양읍, 동일면, 풍양면 3개읍면, 9개 마을을 방문, 1,258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었으며, 제21회 봉사는 오는 7월 7일에 과역면 유동 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