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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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孝」실천 외식업소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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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동구, 「孝」실천 외식업소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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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청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10월부터 ‘孝’실천 외식업소 지정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제공=

인천광역시 동구청>

 

 

‘孝’실천 음식점은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음식점 영업주 스스로가 음식 값의 10% 이상을 할인해주거나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54개의 식품접객업소가 효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2일 열린 지정현판 증정식에서 현판을 부착한 후,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업소 영업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효 실천 외식업소 지정으로 70세 이상 노인 9천5백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노인인구가 20%를 초과하는 동구에서는 국가지원정책과는 별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내에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함께 하는 가치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품위유지를 위한 이․미용비도 지원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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