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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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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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구,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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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베이커리 제빵모습/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청>

 

남동구평생학습관(남동구 소래로 645)에 자리하고 있는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는 2015년 보건복지부 지원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되어 같은해 11월에 설립된 인천지역 최초 제빵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이다.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0세이상 어르신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을 하고 계셔서 다른 곳보다는 느리기는 하지만,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양질의 빵을 생산하고 있고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무료급식소,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질좋고 맛좋은 빵을 공급하고 있다. 


카페 2개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네베이커리는 어르신들이 일하시고, 어르신들에게 돌려드린다는 가치를 실현키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핫아메리카노 한잔을 천원에 드려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실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지체장애인협회 등에 기부를 하고 있다.


항상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2019년 8월에는 ㈜보네베이커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1호점(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카페 2호점(남동구청 지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우수등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구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보네베이커리는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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