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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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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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행사 가져

- 6개 단체에서 1469구좌를 후원, 7개 단체가 바톤 이어 받아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기부릴레이행사 가져

정기후원 기부 릴레이증 전달식-교육보육과.jpg

- 6개 단체에서 1469구좌를 후원, 7개 단체가 바톤 이어 받아 -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1구좌(3,000) 이상 갖기 정기후원 릴레이가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후원 기부릴레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자율방범광양시연합회, 광양청년나눔협동조합, 광양강남지구상가번영회,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광양만라이온스클럽, 광양교육사랑모임에서 총 1469구좌를 후원했다.

재단에 참여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바톤을 이어받은 다음 단체들에 정기후원 릴레이증서를 전달했다.

릴레이 바톤을 전달받은 단체는 광양시 사회복지사협회(정병관 회장), 청년나눔봉사단(손일지 단장),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박문섭 센터장), 광양시바둑협회(정성헌 회장), 가야라이온스클럽(김종연 회장), 마로라이온스클럽(최희석 회장), 신광양라이온스클럽(전형곤 회장) 7개이다.

앞으로 단체들은 소속 회원 한 사람이 1구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이를 완료하면 다음 후원 단체에 바톤을 넘겨주게 되며, 20182월 광양시민단체연합(대표 박주식)에서 최초 실시하여 지금까지 29개 단체가 완주해 8,592구좌를 후원했으며, 현재 18개 단체가 릴레이 운동에 진행 중이다.

보육재단은 2022년까지 5만 구좌를 목표로 기부릴레이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정부와 지자체에서 해결하기 힘든 지역 내 보육사업에 쓰여진다.

황재우 이사장은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가 더 확대되고 꿈을 이루고 발전하는 광양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지금까지 참여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작년 2분기와 비교하여 출산율이 5.6%나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릴레이 운동을 시작으로 시민 스스로가 1만 구좌를 달성하여 어린이보육재단이 시민의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보육재단은 광양형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쏙쏙이 띵동카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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