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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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교여중 학생들 교과서와 교복 배부에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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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교여중 학생들 교과서와 교복 배부에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다.

관교여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학생 교과서 및 교복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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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학생 교과서 및 교복 배부하고 있다./사진제공=관교여중 >

  

꿈을 향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임재경)는 행복배움학교 2차년도 운영학교와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하기로 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 결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42()부터 3()까지 이틀간 교과서 및 교복을 배부하였다.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요일과 시간대를 나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우선 실시했다. 학교 측은 신입생에게 교과서를 배부하기 위하여 사전에 에코백을 구입해 1명당 나눠줄 16권의 교과서를 일일이 포장하는 작업을 마쳤다. 배부일에 담임교사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학생의 반과 이름을 확인한 후 교과서 및 교복을 나눠주며 새 학기 첫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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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학생 교과서 및 교복 배부하고 있다./사진제공=관교여중 >

  

임재경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어 학생들이 가정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과서를 배부하고 있다"비대면 방식으로 교과서를 나눠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고 차량 동선이나 공간 여유가 되는 학교에서는 괜찮은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의 모든 학교들이 수업결손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정방문이나 학부모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과서를 받아가고 있는 실정에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배부하는 방법을 택해 학부모들과 신입생,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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