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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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도의원 전남동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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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도의원 전남동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임종기 도의원 전남동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임종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 2)

 

전남도의회는19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종기 의원(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 ‘전남동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촉구 건의안’ 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남동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09년 전남대병원, 2017년 목포중앙병원이 지정되어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등 3개 임상센터와 1개의 예방관리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전남 동부지역은 인접한 심뇌혈관질환센터와의 거리가 최소 124㎞이상 떨어져 있어 구급차를 이용하더라도 한 시간이 훨씬 더 소요되어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운 긴급의료 사각지대이다.

임종기 의원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발생 시 신속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치료를 위해서는 전남동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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