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운서동 주민단체연합은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듬뿍 행복밥상」 사업으로 맛있는 행복을 전했다./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중구청>
 
운서동 주민단체연합은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듬뿍 행복밥상」 사업으로 맛있는 행복을 전했다.

운서동 주민단체연합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로 구성되어 4개의 단체가 연합하여 복지공동체를 조직해 공동으로 이번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영양듬뿍 행복밥상 사업은 5월 ~ 12월까지 진행되며 한 달에 1회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 하여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가구에 영양을 공급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대상자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 및 정서지원을 통하여 또 다른 서비스로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끼니를 챙기기가 어려워 대충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이 있으니 든든해 졌다”며, “어려운 사정도 들어주시고 맛있는 밑반찬을 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혁 운서동장은 “주민단체들이 연합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특화사업들이 활성화 되어 운서동에 더욱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