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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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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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달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대구시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가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3일간 달서구 주요 사거리에서 자전거 점검과 수리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달서구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2일(신당네거리), 23일(유천네거리), 5월 24일(대명유수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일에 걸쳐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달서구의 모든 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전거 기본적인 조정과 타이어 공기압, 체인 윤활, 브레이크 조정 등을 점검하며 간단한 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전한 자전거 운행을 위해 잔고장으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뿐 아니라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요령을 안내한다.

그리고 요즘 교통사고를 많이 유발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운행에 관해서도 안내 홍보물 배부와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의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운행에 관한 교육도 연령별 각 계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부터 달서구민 누구나 어디서든지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안심 보험에 가입하여 올해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두류공원에서 자전거 교실(성인반)도 운영 중이다.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총 9기를 운행(교육비 무료)하며, 기수당 평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관련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같은 지속 가능한 시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이라 생각한다. 이번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 등 달서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들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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