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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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73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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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 올해 73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6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500억원 규모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 및 300억원 규모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17일 공고한다.

 경영안정자금 6500억원은 분기별로 나눠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은 4억원 이내이며 고용우수인증기업 8억원, 여성기업 5억원, 시지정 유망중소기업 5억원, 비전기업 10억원, 향토기업은 20억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지원자금에 대해 2.5%에서 4%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구조고도화 자금의 경우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등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10억원까지 지식산업센터건설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200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3%에서 3.5%이다.

 1/4분기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800억원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 홈페이지 BizOK(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BizOK)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자금신청을 해야 한다.

 자금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BizOK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기업지원과(032-440-4253) 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문옥 인천시 기업지원과장은“지난해 지역 내 중소기업 1724개 업체에 62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94개 업체에 500억원 규모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 지원과 지식산업센터건설 등 산업구조고도화자금으로 39개 업체에 330억원을 지원해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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