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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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중심의 복지행정 위한 맞춤형 복지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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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주민중심의 복지행정 위한 맞춤형 복지팀 운영

<지난27일 인천 남구는 숭의4동 용현1.4동 도화1동 주안4동 등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민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을 위한 행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남구는 지난 6월27일 숭의4동 용현1·4동 도화1동 주안4동 등 4곳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동에는 현재 주민센터의 복지행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6급 팀장과 통합사례전담직원을 각각 1명씩 확충했으며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동은 기존 통합 1팀제에서 일반과 복지행정을 구분한 2팀제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구는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맞춤형 복지팀은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세대를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 대상자의 욕구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세대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밖에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 대상과 자원발굴로 공공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게 됐다며 이번 전담팀 설치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공공복지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15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에는 지역 내 21개 동 모두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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