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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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11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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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11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계속적인 노력과 도전 당부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11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11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혁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11월 소통의 날’을 개최해 김관영 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우리 공무원들이 같이 힘을 모으고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진심을 가지고 도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역사는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며 변화를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과감한 도전,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우리가 열심히 미래를 향해 나간다면 그 자체가 변화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혁신의 역량이 축적되어 나갈 것이다”며, “직원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도와 도민에게로 흘러가도록 해서 새로운 전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혁신의 지도력(地圖力)! 함께 그리는 전북의 미래 성공 지도”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 교수는 “오래전 지도를 가진 사람들은 통치에 우위가 있었고, 지도는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이 됐다”라며,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나타낸 그림이 아니라 목적에 따라 정보를 선별하고 담아낸 지식의 총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게임의 규칙이 바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도력(地圖力)은 더 중요해졌다”며, “전북은 종 다양성이 풍부한 환경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리적 상상력을 적용하면 무궁무진한 자원을 보유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공간전략 측면에서 도의 성공 방안을 제언했다.

한편, 9월부터 새로 시작한 ‘소통의 날’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는 민선 8기를 맞아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새로운 전북을 위해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을 담은 명칭이다.

특히, 도는 매월 1회 행사를 개최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행사의 격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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