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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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1회용품 없는 청정순창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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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창군, 1회용품 없는 청정순창 만들기 앞장

순창군, 1회용품 없는 청정순창 만들기 앞장

 

순창군은 2019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 시행을 통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각종행사 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여 선도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 왔다.

군은 더 나아가 지역내 1회용품 줄이기 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 3월부터 터미널, 군청사, 유원지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하여 군민이 자율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에는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단풍관광 명소인 강천산군립공원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24일부터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에서는 1회용 종이컵,합성수지 빨대·젓는 막대가, 도·소매업(편의점, 마트 등)에서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사용이 금지되는 등 1회용품 제한이 확대됨에 따라 군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업소별로 맞춤형 홍보 및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업소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플라스틱 저감 정책의 핵심으로 군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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