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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대비 출강 강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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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대비 출강 강사 육성 나서

농촌진흥공무원 30명 대상 작목별 신기술·신품종 현황 등 교육

정읍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대비 출강 강사 육성 나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23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담당할 농촌진흥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교육이다.

이번 현장 강사 역량 강화교육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출강할 현장 강사를 육성하는 전문교육으로 농촌진흥공무원의 농업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규 및 중견 지도사를 중심으로 개인당 희망 작목을 선정해 청중 앞에서 강의 후 총평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작목별 신기술과 신품종 현황, 현장 어려움 해결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농촌진흥공무원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타시군 전문지도사를 초빙해 농민 지도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이 포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재배 기술과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애로사항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내년 1월 중순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등 농업인 8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영농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 사용, 농약 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가축분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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