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기상청 제공
전라북도 돋움기업 네트워트 교류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전라북도 돋움기업 네트워트 교류회 개최

첫 1~3기 60개사 돋움기업 한자리에 모여

전북도청사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3일 더메이 호텔에서 전라북도 돋움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과 협력 강화를 위해 돋움기업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돋움기업 육성사업이 2020년에 첫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돋움기업 6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사업정보 교류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돋움기업 육성사업 현황,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 운영에 꼭 필요한 투자·특허·자금과 관련한 유관기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상담 부스를 운영해 1:1 상담이 진행됐다.

A사는 ‘20년 돋움기업 선정 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20년 대비 ‘21년 매출액(10억→20억)이 100% 증가했다. B사는 ’21년 해외시장(미국·일본)을 개척해 35만 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22년 일본 유수의 가전제품기업과 독점 계약을 맺었다. C사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한 기술력 성장으로 ’22년 한국도로공사와 3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전라북도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성장초기 단계의 돋움기업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경제의 근간인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돋움기업이 성장사다리 상위 단계인 도약-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지원 중 첫 단계사업이다. 도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매년 20개사 선정, 지정기간 3년)을 선정해 기술개발(R&D),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