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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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구연동화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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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경 구연동화 피정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 앞서 김성휘 주임신부님께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지난 20일 천주교인천교구 간석2동(주임신부 김성휘 요셉)에서는 3학년 미만의 어린이들이 모여 연극작가(여행과 꿈 극단 대표 김지연)의 지도로 구연동화 피정이 열렸다.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 앞서 노래와 율동을 하는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구연동화 피정은 김성휘 주임신부님께서 어리지만 어린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여 어린이가 창의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들에게 구연동화 피정을 열게 되었다.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서 어린이들이 율동을 하는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김지연 대표는 옛날의 할머니 무릎에서 이야기를 듣던 것을 엄마와 애들이 그 문화를 회복하여 어릴 때부터 엄마와 함께 성경이야기를 접하고 율동과 노래를 통해 성경을 듣고 성장할 수 있게 하며, 엄마들끼리는 성당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해나가며 서로에게 도움이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 김혜진선생님의 천지창조 동화이야기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서 동화를 듣고 가장 기억나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서 동화를 듣고 가장 기억나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서 동화를 듣고 이야기를 그림을 그리는 동안 함경미 차장이 환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이 행사는 성당 사목회 청소년분과(분과장 박경남, 차장 함경미)에서 중심이 되고 자모회 함께 운영하는 행사였으며, 함경미 차장은 “구연동화 피정을 통해 어릴적부터 성경이야기를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피정이라는 것은 어느 기간 동안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성직자나 수도자, 신자들의 영신생활에 필요한 결정이나 새로운 쇄신을 위하여 일정기간동안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 성찰, 기도 등 종교적 수련을 할 수 있는 조용한 곳으로 물러남을 뜻한다. 피정의 장소로는 수도원 성당 피정의 집을 이용한다.

이날은 어린이들도 조용한 강당에서 지도자의 천지 창조를 동화로 알려주고 기억이 나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노래와 춤으로 어린이들끼리 우선 하나가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간석2동 성당 구연동화 피정에서 동화를 듣고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하는 모습/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또한 어머니들은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기 위해서 따로 모여 독서활동의 지속과 어린이들과의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하기 위해 준비 작업 활동을 하였다.


< 김지연 대표를 중심으로 어머니들이 독서클럽 준비와 향후 이 모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 기자> 

간석 2동 성당에서는 9월 3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수학 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중고교학생들에게 학습의 자신감과 올바른 신앙자세를 회복할 수있게 하는 피정으로 서울의 유명 강사를 초빙하기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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