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기상청 제공
남동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남동구,

<지난28일 인천 남동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난 28일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남동구 음식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에 대한 항목별 평가와 함께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방안으로 식재료 준비 과정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대규모 식당, 집단급식소 등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감량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남동구는 위원회의 성과평가 결과를 내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에 반영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참여 방안 도모와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종량제에 따른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음식물 다량 배출 사업장 지도·감독 강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단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는 환경분야 전문가, 구의회가 추천한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