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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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만석동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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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만석동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 준공식 개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재생의 선도적 사례

<지난29일 인천 동구는 만석동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는 29일, 만석동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 안상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주민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공사관계자의 경과보고 후에 기념사 및 축하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는 지난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됐다.

 
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은 마을의 기초생활인프라 개선, 집수리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워크숍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마을의 발전 계획을 주민 스스로 만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마스터플랜을 승인받은 후 선도사업으로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되었고, 그 동안 시설물 노후로 인해 불편했던 창호 및 외관을 정비하고 굴까기 직판장을 알리는 간판을 설치하는 등 마을 재생의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도시공사의 지정기탁금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 지원금으로 이루어낸 귀중한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2019년까지‘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변전소 담장길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집수리 지원사업 등 단계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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