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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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유치원 신규교사 및 경력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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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유치원 신규교사 및 경력교사 연수

소통, 공감, 여유가 있는 유치원 교사의 나들이

<지난24일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소.공.녀를 찾기 위한 너나들이라는 주제아래 연수를 실시하였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3월 24일(토)에 관내 공립유치원 경력 및 신규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소·공·녀를 찾기 위한 너나들이’라는 주제아래 연수를 실시하였다.

‘소·공·녀’란 ‘소통, 공감, 여유’를 줄인 말로 공립유치원에 처음 임용된 신규교사가 유아를 교육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어려움에 대비하여 경력교사들을 멘토로 삼고 의견을 교류하며 교육지원을 받기 위해 서로를 알아가는 첫 모임으로 진행되었다.

첫 시간은 경력교사와 신규교사 3~4명이 팀을 이루어 자신을 소개하고, 인천개항장일대를 코디네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하는 가운데 인천의 지나온 역사에 대해 배우고 친해지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그 이후 경력교사와 신규교사로 나누어, 신규교사는 학부모 상담 및 유치원 업무에 대해 연수를 들었고, 경력교사는 원활한 원 운영 및 신규교사 지원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및 토의를 마친 후엔 다같이 모여 소감을 이야기나누고 팀별로 유치원 생활에서의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응답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본 연수에 참석한 정유리선생님은 “처음으로 공립유치원에 발령을 받아 몇 주간 업무를 진행하면서 모르는 것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멘토로 삼을 수 있는 경력교사들을 알게 되어 궁금한 점을 물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들어 매우 유익했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원은숙과장은 “공립유치원은 규모가 적어 신규교사가 원내에서 경력교사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인근 유치원 교사들과 서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3월에 학기를 시작하면서 서로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앞으로 유아교육 및 업무와 관련하여 소통하고 상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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