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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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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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안군,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동파 방지 및 신속대응 등 피해 최소화

부안군,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기습 한파로 인한 동파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2022년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배수지, 가압장 등 24개소의 수도시설물과 배·급수관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취약요소 발견 시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 까지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겨울철 한파대비 집중 대책기간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집중 대책기간 동안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대처를 위한 ‘동절기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하수도사업소, 대행업체 및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긴급 보수반을 편성·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계량기 동결과 동파로 발생한 민원을 신속 대응 할 예정으로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 동파 발생 시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겨울 수도계량기와 가정내 외부 노출된 옥내 배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도계량기 보호통, 보온재 2,000개를 구입·설치하여 단독주택 등의 계량기 동파 피해를 사전차단 할 계획이며, 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은 전화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 말했다.

특히 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 누수 사항은 상수도 유출유량 증가에 대비하여 읍면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하고 각 마을별 앰프방송 및 순찰을 실시하여 빈집, 공가 및 상수도 관로부에 누수 발생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신고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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