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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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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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파주시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선정

파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6년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삼삼급식소 공모사업에서 실천음식점 2곳(두콩소, 콩밭뜰), 삼삼급식소 1곳(파주시청 구내식당)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란 1인 분량 나트륨 함량을 10% 이상 줄여 1천300mg 미만인 메뉴 혹은 30% 이상을 줄인 메뉴를 전체 메뉴의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삼삼급식소란 매일 한 끼를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천300mg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말한다.


2016년 미각테스트 등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 및 2차례 현장에서 염도측정해 선정됐으며 선정업소에는 현판을 각각 게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콩소’는 청국장찌개와 콩비지찌개의 나트륨 함량을 40% 이상 줄였으며 ‘콩밭뜰’은 청국장찌개와 짬뽕순두부의 나트륨함량을 74%이상 줄였다.


실천음식점 영업주는 “청국장찌개는 재료 특성상 나트륨 함량이 많아 저감화하기 힘들었지만 국민의 건강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줄이는데 기여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새로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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