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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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빛의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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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새롭게 태어난 빛의 자녀들

이웃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베려하는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길 다짐


<지난 10일 간석 2동성당(김성휘요셉신부)에서 세례식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 간석 2동 성당 안영근>  

지난 10일 천주교 인천교구 간석2동 성당(주임신부 김성휘 요셉)에서는 11시 장엄미사에 22명의 새로운 세례자들이 태어났다.


이들은 6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 교리교사(장영식, 공원규)들로부터 교리교육을 받고 미사를 참례하며 신앙교육 후 이날 세례성사를 받았다.

세례자들은 세례식에서 주례사제가 “여러분은 하느님의 교회에서 무엇을 청합니까? 하고 질문하자 “신앙을 청합니다.” 그리고 “신앙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줍니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라고 대답하며 신앙을 갖게 된 것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적 삶을 약속하며 30분여 동안 의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10일 간석2동성당(김성휘요셉신부)에서 세례식에서 주례사제의 입교예식에서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간석 2동 성당 안영근>  

세례식은 주례사제가 먼저 목 앞뒤에 성유로 십자가를 새겨주고, 물(성수)로 세례식을 하고, 이마에 성유로 십자가를 하느님의 자녀라는 인호가 영혼에 새겨지는 예식 후, 세례로 다시 태어나는 의미로 흰옷을 입혀주는 의식(여자는 미사 보), 하느님의 빛을 의미하는 촛불을 대부 대모가 대자, 대녀에게 주어 하느님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를 함께 빌어주는 의식으로 세례식을 마쳤다.


<지난 10일 간석2동성당(김성휘요셉신부)에서 세례식에서 이마에 물로 세레를 주는 의식./사진제공 = 간석 2동 안영근>  








<지난 10일 간석2동성당(김성휘요셉신부)에서 세례식에서 주례사제가 새롭게 태어났다는 의식의 미사 보를 주고 안수를 주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간석 2동 안영근>  


<지난 10일 간석2동성당(김성휘요셉신부)에서 세례식 후 세례자에게 첫 영성체를 영해주고 있는 의식./사진제공 = 간석 2동 성당 안영근>  


<지난 10일 간석2동성당(김성휘요셉신부)에서 세례식 후 22명의 세레자, 주임신부님, 교리교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사진제공 = 간석 2동성당 안영근>  

이들은 세례성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남을 계기로 천주교의 가르침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베려하는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길 다짐하며, 올 곳은 양심으로 사회의 등불이 되고 복음적 말씀을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새로운 삶의 계기가 된 것을 행복하였다고 마음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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