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동은 지난 20일 관내어르신을 모시고 태봉예술축제를 열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 중앙동(동장 김영국)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희)는 지난 20일 중앙동 관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모시고 ‘2017 중앙동 태봉예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태봉예술축제’는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접목시킨 행사로, 안산시립국악단, 난타, 단원예술단 풍물놀이등 다양한 축하공연 및 경로당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풍성한 가을 따사로운 햇살과 푸르른 나무 아래에 자리한 광덕공원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등 7개 프로그램이 준비한 화려한 공연과 연주회가 발표됐다.

 
또한 예쁜손글씨 등 6개 프로그램은 특색 있는 작품을 전시했고, 뚝딱뚝딱 문화공작소 등 7개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멋진 가훈과 편리한 효도의자 등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들 노래자랑은 경로당별로 참가자와 즉석에서 참가하신 어르신들이 장기로 큰 웃음을 주었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주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행사였고, 맑은 날씨에 분위기도 편안하고 즐거웠다”며 행사에 만족감을 전했다.